주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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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미학.님의 댓글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어요. 저도 그냥 농담으로 쓴건데. 기분 상해서 단 리플 아니었고요.
전에도 에로 사항을 이야기 했더니 현역 출신 예비역 분이 '상근인데 엄살 떨지 마라' 식으로 말해서 기분 나빴던 적은 있네요. 사실 현역이고 상근이고 공익이고간에 2년동안 하고 싶은거 못 하고 강제적으로 하는 거니까 다 나름 힘든 건데 말이에요. 현역들 심정을 이해 못 하는건 또 아닌데. 저도 약간이나마 겪어봤으니까, 그런거.
물론 현역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는거 알고, 같이 훈련소 생활했는데 현역인 동기들한텐 미안한 마음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업무 이야기 했더니 '상근임서 엄살 부리지 마라' 이런 소리들을 자꾸 하시면 기분 좋게 받아들일순 없네요. (원래 쉬는 날인데. ..)
인간은 원래 자기보다 더 힘든 사람을 보면서 위안을 삼기 보다는, 자신의 힘든 상황만을 생각하면서 넋두리를 늘어놓는게 보통이니까요. 어떻게 보면 이기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죠. 자기가 직접 겪는걸 바탕으로 사고하는게 인간이니까. 별 것도 아닌데 힘들다고 엄살 부리는 것도 짜증이지만, 나름 힘든 사람한테 '니는 나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여' 람서 오만 간지 뿜는 것도 짜증인거 같애요. 결국 둘 다 자기만 생각하는 거니깐요.
어쨋든 윗 글은 엄살이나 넋두리 보다는 저의 그지같은 상황을 보면서 같이 웃자는 단순한 의도였습니다. ㅎㅎ
그러니 우리 서로 날 세우지 말고 좋게 좋게 대화하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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