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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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면회를 갔다 왔습니다.
집이 의정부인데 의정부에 있는 미군부대에서 후반기 교육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는 다고 면회 오라네요.
-네 그렇습니다. 친구놈은 카츄사 입니다.
솔직히 미군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은, 뭐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다른 대한민국 육군 보다는 나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그래도 군인이라고 불평불만에 가득하더군요.
아직 복무를 하지 않았지만 현재 하는 공부의 성과에 따라서 결정을 해야 할터인데. 어차피 갔다 올거라면 장교로 가고 싶은 생각에.
친구 놈 논산 보낼 때도 그랬지만 좀 착찹해 지는게 있네요.
비도 오고.
여하튼 대한민국 군복무 중인 모든 분들이 몸 조심히 갔다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하튼 비도 오고, 뻘소리만 하고, 마음은 싱숭생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