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타운홀 공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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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해서 조금 늦었는데 마침 들어가자 마자 딱 맞게 첫번째 밴드 조인더써클의 공연이 시작하더군요.
조인더써클
밴드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게 정말 멋지겠다 생각했는데 음..! 이건 정말 상상 이상이더군요.
정말로 구라 1%도 안섞고 마치 80년대의 하드코어 펑크 공연장에 온것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더군요.
귀가 안좋아 멘트를 제대로 듣지는 못했지만 대충 들어본바론 메시지도 멋지고 음악은 더더 존나 죽여주는 그런 밴드 같았습니다!
가사가 궁금해요!
두번째 밴드는 x아웃x!(x를 붙여야 멋질거 같음)
굉장히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제일 좋았던 곡은 미완성이라고 설명하셨던 곡이 정말 멋졌고, 나머지 곡들도 개오뱅!
하지만 그래도 멋있었던건 E.C의 Smash or be Smashed 커버가 정말로 멋졌습니다
세번째 밴드 더 페이션스!
이 밴드의 공연을 보고 생각나는 첫마디
Positive!
파지티브 그 자체인 공연이었습니다.파지티브한 음악 파지티브한 관객 파지티브한 싱얼롱
뤼뷜두를 할때 부터는 정말로 파쥐티부 그 자체였습니다.
이때부터 슬슬 스컹크안이 달궈지기 시작하는데...
네번재는 언리쉬드 앵거
언제나 멋진 라이브를 보여주는 언리시드 앵거 이날도 역시 실망을 안겨주지 않았습니다.
수투뤠잇 포워드는 언제나 들어도 정말 힘이 불끈불끈 하게 만들더군요.
띵즈 위 세이
Positive x 100!!!
정말 파쥐티브하고 개멋진 공연이었음
Mosh it up과 떼창하기 정말로 쉬운 Thing we say는 최고 였습니다.
풀렝쓰 나온다면 아마 must get 아이템 1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브레이킹 그라운드
수능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공연을 하시는 파쥐티부한 자세 정말로 리스펙트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데모는 사놓고 들어보진 않았지만 그날의 공연을 보고서 안좋다는건 상상할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좋은곡이 몇개 있었는데 곡제목이 생각나지 않네요...
마지막 밴드 더 긱스
언제나 재밌는 공연을 하지만 이날만큼은 최고로 재밌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파쥐티부해서 여기저기 웃음꽃핀 공연장.
다이빙위에 다이빙을 하는 와..정말 보기 힘든 광경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했던 열정의 지금 이 순간! 앵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정말 즐거운 기억으로 가득했던 공연이었습니다.
p.s
황세광씨의 댄싱은 이날의 mvp!!!
남들 눈 의식하지 않고 보여주신 그날의 댄싱은 정말로 리수펙투 해야 합니다.
황세광씨를 희화화 하고자 함이 아닌 진심으로 황세광씨가 멋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인더써클 너무 좋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