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PC] 삼국지2 - 다시부는신바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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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평 : 야구를 해야 했다. 내가 LG에 온 목적은 돈도 중요하지만 야구 인생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다. 정말 어쩔 수 없이 펜을 들었다. 내 야구 인생을 지키기 위해서.
도저히 살 방법이 안나와서 (군량이 없어서 쳐들어오면 그냥 짐)
세금징수로 주민들을 삥뜯고는
버리고 옆동네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신임도가 떨어져서 각종야구커뮤니티에서 개껌처럼 ㅆㅣㅂ히기 시작했지만
8개구단으로 야구해야할거 아냐 씨$@#
지금 당장 망하게 생겼는데
이게임은 선수 육성이고 뭐고 없고 지금 팜 자체가 그지같단 말이야
당장 내일 내 목이 날아가게 생겼어
* 이 글은 픽션이므로 실존하는 어떠한 인물, 팀, 쌍둥이, 담배회사, kbo 와도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분위기에 반전을 아~ 아~ 뭐야 이거
어쩐지 sk랑 연합하여 두산을 치는 롯데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제리 현덕
뭔가 흑심이 있는듯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리는 킴재박 감독 (자료사진)
남만 히어로즈가 멸망하였다.
투항해온 싸우스포 3인방에게 로이니다스감독이 말하길,
"우리는 하나의, 깨뜨릴 수 없는 단위로 뭉쳐 싸운다. 자이언트인 하나하나가 제 오른쪽 사람을 지킨다.
그래서 이대호는 자이언트의 3루수이다... 벗이여 미안하다. 그대들을 쓸 수 없다."
그리하여 절망한 그들은 크세르크성큰감독에게 귀의하여 자이언트의 큰 위협이 되는데...
하지만 그것은 먼 훗날의 이야기...
떨어질놈은 떨어진다
당장의 적인 두산과 싸우기 위해서는 뒤를 든든히 해 놓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제리와 결혼했다.
괜히 이상한 쪽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은데
MLB에서는 전력보강을 위해서 이정도는 보통으로 한다.
국내지도자들은 자신의 밥그릇만을 걱정하는 소인배적인 태도에서 벗어나서
한국야구의 발전이라는 좀더 대의적인 측면에서
선진야구를 포용성있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주긴 누구한테 줘 당연히 내꺼지
뭔가 성적 정체성에 혼란이 오고 있지만
이정도 나이가 되면 그런 알쏭달쏭한 점이
중후하게 흘러나오는 매력이 되는 법이다. (11상승)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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