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ひだま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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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올리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날림입니다. 죄송합니다(_ _)
이 게임은 주인공과 주인공이 경영하는 작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5명의 소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밝고 명랑한 좌충우돌 학원 러브 코메디 입니다^_^;;
<****> 간단히 씬을 묘사한다면
<****> 피터지고
<****> 악령에 씌인 여자애가 얼굴 일그러진 채로 학살하는 것임
…………………………
오타맛시 올클한 뒤로 뭐 할 거 없나 하면서 워햄이나 GE하면서 빈둥대고 있다가
이 말만 보고 바로 시작했는데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약하더군요.
확실히 초반은 주인공이 유령이 보인다는 설정 때문에 약간 오컬트적이긴 해도 나름 밝은 분위기로 가다가
중반 넘어가서 악령이 나타난 뒤로는 막 히로인 얼굴 망가지고 공포 분위기 조성하면서 전개가 확 바뀝니다만…
그래도 후반부 스토리가 너무 약해서 저한텐 별로 와닿지가 않더라고요-3-;
이왕 히로인 망가뜨릴거면 팍팍 망가뜨려서 엑소시스트처럼 계단에서 드라군 놀이도 하고 목도 돌아가고 그래야 되는데
너무 빨리 악령을 쫓아버려서 망가지는 CG가 민망할 정도…….
후반부를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갸하하하 이제부터 이 몸은 내 것이다 에비 무섭지"
"헉 악령아 물러가라"
"후후후 난 20kg이 넘는 강철팬티를 입고 있단다"
"얍! 언리미티드 러브 파워!"
"악 눈부셔 ㅌㅌㅌ"
그리고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다 -끗-
이거 말고 없어요….
뭐 배드엔딩은 좀 재밌긴 합니다. 저 피터지고 학살하는 것도 배드엔딩이구요.
그냥 유키 루트가 좀 볼만하니 하실 분은 사키 루트 클리어 하고 오마케 받아서 배드엔딩만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친절하게도 회상에 엔딩도 볼 수 있게 해놨더군요.
(사실 제가 그랬습니다. 유키, 사키, 야요이 까지 클리어하고 올클 할 가치를 못 느껴서 그냥 오마케 ㄱㄱㅅ…)
한 줄 요약: 낚시 게임이긴 하나 떡밥이 좀 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