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Steps - The Cruse Upon Li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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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서 들어봤습니다.
그동안 공연에서 자주 해서 뭐 그렇습니다. 대충 귀에는 익었지요.
베스트 트랙은 '틀'과 'Unchanged'-아 이거 스펠링이 맞나?
워스트 트랙은 라이브 트랙 전부!!!
내 참 넣느니 못한 라이브 트랙.
이렇게 안 좋은 소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스튜디오 레코딩 트랙과 라이브 트랙의 보컬톤을 맞추기 위해서 다 잘라 먹엇네.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두께에만 신경쓰신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씽얼롱을 유도하는 썰틴 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라이브 트랙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HxC 보컬의 김동경씨이지만 라이브 트랙은 전혀 아니올시다 입니다.
그런 일관된 음정으로 노래하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여하튼 안좋은 소리는 그만하고
'틀'은 정말 최고. 한국어 가사에서 반은 먹고 들어갔지만 씽얼롱 부분에서 딱딱 떨어지는 각운은 최고!!!
'Unchanged'는 이미 타운홀 컴필레이션 음반에 수록곡이라 귀에 익었지만
역시 베스트 트랙으로 꼽혀도 손색이 없을 트랙.
그 밖에 'Life is a War'도 매우 신선했습니다.
여하튼 뭐 그렇습니다.